운하에 떠다니는 작은 보트는 베네치아의 상징 중 하나죠.
그런데 운하 바닥이 보일 정도로 물이 말라서 보트는 진흙에 갇혀 버렸습니다.
베네치아는 2019년과 지난해 말 조수가 높아지며 산마르코 광장까지 물이 차는 최악의 홍수를 겪기도 했는데요.
이번에는 다시 조수가 너무 낮아진 겁니다.
지난 2008년과 2018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데, 극과 극을 오가는 도시의 모습에 이탈리아도 고민이 클 것 같습니다.
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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